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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트간 휴식시간과 호르몬 변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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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학교 스포츠레저과 오경모 교수님

 

세트 간 휴식시간과 호르몬 변화 논문의 내용(간략)

 

부산경상대학교의 스포츠레저과의 오경모 교수님의 논문을 살펴보겠습니다.

보디빌더 좋아하신 분들은 오경모 교수님의 성함을 몰라도 사진을 보시면 '아~' 한 번이라도 봤구나 이 생각 들 겁니다.

살아있는 전설 입죠 ㅎㅎ

 

오경모 교수님의 논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세트 사이 휴식 시간이 어느 정도가 적당 한 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라 값의 차이도 있고 어떤 것에 초점을 두냐에 따라서 해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운동 강도를 올리는 방법은 무게, 횟수, 휴식시간입니다.

필 히스 , 제이 커틀러 대형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무게를 올리거나 횟수를 늘리는 것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기에 휴식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절해 강도를 높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연구들은 운동 강도를 올리기 위해서 너무 짧게 휴식하는 것보다는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다음 세트 운동에서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기도 하고 근비대에서의 차이가 없기도 합니다. 아주 다양한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필 히스 , 제이커틀러 , 하니 램보드(코치) 잘못 접근한 것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들은 본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무게와 횟수에서 더 무게와 횟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짧은 휴식시간에도 각 세트와 횟수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동강도를 증가시켜 근육에 주는 스트레스를 중가 시키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연구들 하나로 옳고 틀림을 구별하면 안 되고 본인의 상황과 목적에 맞게 휴식 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운동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본인의 심폐지구력 수준, 본인의 웨이트 트레이닝 목표(체중 증가 / 체중 감량)

또 부위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오교수님 연구로 돌아와서 살펴보면 성장 호르몬은 30초 휴식이 120초 휴식에 비해 20%가량 높았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30초 휴식 20% , 60초 휴식 11% , 120초 휴식 3% 정도의 증가폭이니 30초 휴식이 120초 휴식에 비해 17% 놀았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테스토스테론과 성장호르몬을 떼놓을 수 없는데요.

휴식시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이들의 수치가 높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단순히 조금 더 높다고 무조건 휴식시간이 짧은 게 근성장에 좋은 것도 아니고 사실 어떤 형태로든 운동 간도가 올라가면 테스토스테론과 성장호르몬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밝혀진 내용입니다.

 

단순 휴식시간뿐만 아니라 더 길게 쉰 사람들은 더 무게를 많이 사용을 했을 때의 호르몬 수치도 사실 봐야 됩니다.

이걸 숫자적으로 말로도  표현할 수 없지만 결국 휴식시간을 어떻게 했건 운동 강도와 양 그리고 질 완전히 동일했다면 호르몬도 비슷한 수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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