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다이어트 진행중
(다이어트라 쓰고 린매스업이라 쓴다.)
㉠. 74.9kg에서 다이어트 시작
㉡. 한 달간의 다이어트와 린매스업 시작
㉢. 식단
㉠. 일단 저는 직장인 상태이고 회사와 집이 편도만 2시간이 넘어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한 지는 5~6년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처음 3~4년 깔짝 맨몸운동만 즐겨하다가 2년 전부터는 중량을 올린 것 같습니다. 저는 직장인이지만 특수한 환경 속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ㅋㄹㄴ 시기에선 재택이 많았지만 지금은 재택근무가 없어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식단 즐기기에도 헬스장 가는 것도 큰 무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식단은 확실히 제가 집반찬을 즐겨 먹는지라 매 끼니마다 닭가슴살 1 덩이(100g) , 김치, 나물,
국물음식(찌개) , 쌀밥 이렇게 먹어왔었고 간혹 가다가 1달에 2번은 치킨 or 피자를 먹은 것 같습니다.
유산소는 전혀 안 했고 복근도 아예 안 했습니다.
사무직이고 허리상태와 목상태도(거북목) 개판이었지요.
배만 잔뜩 나오고 다른 데는 근육이 조금 붙을락 말락 그런 상태 2년을 지내온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커진 것 같은데 중량을 올리기에도 많이 부족한 상태이고 프리웨이트 하기도 벅찬 것도 사실입니다.
3대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쾃)를 잘 안 했기도 했고요.
오로지 그냥 머신만 주구장창 돌린 것만 기억납니다.
맨몸운동은 조금 했던지라 딥스 , 풀업 상태는 괜찮았는데 몸무게가 자꾸 늘어날수록 더욱 어려워졌고
23년 11/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했던 운동 루틴대로 돌리고 유산소(걷기) , 복근을 해주었습니다.
그런 결과 12/2일 몸무게를 재봤더니 1.8kg 줄은 것 같습니다.
운동은 화, 수, 금, 토, 일 5일 동안 해주었고 2일은 회사를 나가서 피곤해서 운동을 쉬어주는 날을 잡았습니다.
현재는 73.1kg 이 정도 나가고 완전 공복상태에는 몸무게를 안 재봤는데 71~72 정도 나갈 것 같습니다.
㉡. 11/1일부터 12/2알까지의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제 딴에는요.
저는 재택근무를 한 지 2년이 넘었고 헬스장, 식단 하는 게 큰 무리는 없었다고 위 ㉠에 써놨습니다.
한 달간의 다이어트를 해보니 사이즈는 작아졌고 복근은 아직도 선명하지는 않았는데 확실히 3 대운동시 복압의 중요성을 깨닫고 운동 갈 때마다 마무리로 해주는 편입니다.
저는 유연성 평발을 지니고 있던지라 뛰는 것도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걷기로 마무리를 합니다.
살면서 러닝클럽를 가입해보고 싶은데 뛰는 게 너무 아파서 지금까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12/4일부터는 린매스업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기 시작했고 지금 글 쓰는 중 현재도 린매스업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식단은 지금처럼 가지만 닭가슴살을 더 섭취하기 시작했고 주말에는 고기를 섭취할 예정입니다.
운동 루틴은 이렇습니다.
처음 헬스장 가면 폼롤러에 전신 스트레칭을 꼭 해주고 3대 들어가기 전에 근육에 예열을 가해주는 머신을 해줍니다. ex) 스쾃를 하기 전에는 힙 어덕션 머신을 웜업
이런 식으로 웜업을 돌리고 그날 운동의 메인 3대 운동 1가지를 가지고 6 set 해줍니다. (이때 중량 설정은 1rm의 80% 정도로 수행해 주고 개수는 6~8개로 수행해 줍니다.)
피라미드 세트로 점차 올려주고 다시 낮추는 기법으로 행하여 줍니다.
그러고 나서 머신을 강도 높게 돌려줍니다. (볼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산소 기본 30분 걷기와 마무리 복근 10분 해줍니다.
어제 처음 이렇게 해봤더니 기본 헬스장에 있는 시간이 2시간 20분이 되더군요..
일반인들은 시간이 없어서 이런 식으로 못할 것 같은데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들도 해내실 수가 있습니다.
운동 루틴에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글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 식단은 이렇습니다. 저는 특수한 환경이라 주 3일 재택근무입니다.
오이 반토막
아몬드 하루 기준 10알 섭취
닭가슴살 총 섭취 900g(9 봉지) (하루기준)
햇반 현미밥 총 섭취 3개(하루기준)
김치(겉절이, 익은 것 상관 X)
계란 삶은 것 1개 (운동 직후)
저칼로리 소스(칠리소스)
이런 식으로 먹습니다.
이 식단은 11/1일부터 행하여졌으며 11/1 ~ 12/2 까지는 닭가슴살 총섭취를 5 봉지(500g)로 섭취하였습니다.
지금 린매스업을 시작하였기에 아직 상태는 모르겠지만 닭가슴살 총 섭취하는 게 많이 버겁더군요..
식단은 아예 처음인지라 이게 맞는지 틀렸는지 모르겠으나 이왕 시작한 거 이대로 3개월 가려고 합니다.
회사를 나 간 날에는 아침, 저녁만 먹는지라 닭가슴살을 조금 줄이고 나머지 요일은 이대로 먹으려 합니다.
바디프로필 찍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인생 살면서 복근을 만들어보는 게 소원이라 이렇게 지내온 것 같습니다.
확실히 유튜브 sns를 보면서 바디빌딩 문화가 많이 접한 게 사실이고 그에 대한 선수들 , 인플러언서 , 식단, 이런 영상을 맨날 보더니 이 피트니스 문화가 제 인생을 살면서 바뀌어진 게 한두 가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고 운동 루틴에 대한 자세한 글은 다음 글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상세한 댓글 남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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